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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정원학교
미래정원학교는 실내 수직정원과 녹색커튼을 함께 갖춘 전시공간으로, 내부 벽체에 설치된 실내 공기정화 및 플랜테리어 영역과
실내온도를 낮추고 도시공간에 녹색 그늘을 제공하는 외부 벽체의 수직정원 영역으로 구성되어있다.
“도시건축의 수직면에
'녹색의 켜' 만들기를 제안합니다.”
수직정원
녹색커튼 기능의 수직정원은 주로 줄을 설치해 덩굴식물을 식재하며 지면에 초화류를 함께 심어 정원경관을 형성하기도 한다. 주택 담장에서부터 고층빌딩까지 적용 가능하며 줄과 덩굴식물만 있으면 누구나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본 전시가 지향하는 쉽고 빠른 확산성을고려해 소개한다.
전시 기획
최정심
조명 디자인
이완수
관수 및 파이프 정원
박기홍
종이화분
이종국
파이프정원
벽체에 붙여 설치 가능한 방식으로 빛과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관수가 용이한 장점으로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며 빗물 집수관로와 연결하면 물활용에 용이하다. 적은 공간에 많은양의 식물을 키울 수 있어, 잎채소등의 식재로 생산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최소한의 공간에 식물을 밀집시켜, 탁월한 공기정화 능력과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는 탄소제거 능력을 가지고 있다.또한 버려지는 물을 활용하여, 물을 정화하는 능력도 가질 수 있다.
종이화분 전시
숲과 정원, 논밭, 물가에서 구할 수 있는 마른풀과 껍질 등을 닥섬유와 혼합해 종이죽을 만들고 일정한 틀에서 성형과정을 거쳐 종이화분을 만든다.
물을 적게 사용하고 배수성을 요구하는 다육식물 재배에 효과적이다.
종이화분 이종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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